숲속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.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(회장 유 철 수)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하는 풍토조성을 위해 제주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라수목원에서 7월 18일부터 34일간『숲속의새마을작은도서관』운영에 들어갔다.
숲속의새마을작은도서관은 한라수목원 내 한라산연구소 휴게실에 1,000여권의 도서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다음 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.
도서는 한라수목원을 찾는 제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필요사항 기록 후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으며, 전문관리자 1명을 상주시켜 운영하고 있다.
이처럼 숲속의새마을작은도서관을 개관하므로서 한라수목원을 찾는 제주시민들이 숲속에서 산책뿐만 아니라 책을 읽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, 더 나아가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.